완주군 봉동읍 추동마을 주말농장 개장
완주군 봉동읍 추동마을 주말농장 개장
  • 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4.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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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 추동마을의 주말농장이 문을 열었다.

 23일 봉동읍에 따르면 추동마을은 지난 2008년 봉동읍 관내업체인 LS엠트론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주말농장도 자매결연의 일환이다.

 LS엠트론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말 여가시간을 이용한 가족단위 농사체험을 할 수 있도록 주말농장을 개장해 농작물 재배의 즐거움과 수확의 기쁨을 제공함과 동시에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주말농장의 소재지는 추동 영농회 정갑근 조합원 농장으로 분양대상자는 LS엠트론 임직원 28명이다.

 최근 열린 개장식에는 신국섭 봉동읍장을 비롯해 농협 및 LS엠트론 임직원과 추동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해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신국섭 봉동읍장은 “업체와 마을이 서로 협력해 화합하는 모습이 다른 농촌지역 마을에 귀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대를 강화해 농촌지역에서 마을과 업체가 공존하고 함께 발전하는 본보기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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