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역국회의원 보좌관 예산정책협의회
전북도-지역국회의원 보좌관 예산정책협의회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4.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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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예산반영이 미흡한 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해 정치권과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강화할 것을 협의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는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예산반영이 미흡한 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해 정치권과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강화할 것을 협의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는 23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강화했다.

다음달 부처별 예산편성을 앞두고 도는 예산반영이 미흡한 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해 정치권과 공동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이번 협의회를 마련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보좌관 10명과 이원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삼락농정농생명산업, 주력산업의 체질개선과 융복합 미래신산업, 여행체험 1번지, 새만금, SOC 등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집중 대응해 부처 단계에서부터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 및 SOC 확충, 서민·중소기업 지원, 쾌적하고 안전한 생태환경 구축,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 등 국가 예산 중점확보사업이 부처 단계에서부터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 여건이 재정분권에 따른 균특회계 지방이양으로 4천42억원 규모가 지방으로 이양되고, 올해 대규모 사업이 종료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2년 연속 국가 예산 7조원 이상 확보를 위해 도와 시·군과 정치권이 긴밀하게 공조하고, 중앙부처와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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