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금융산업발전기본계획수립 착수보고회
전북도, 금융산업발전기본계획수립 착수보고회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4.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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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는 22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실에서 대내·외 금융산업의 현황 및 전망을 분석하고 전북 특화형 금융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전라북도 금융산업발전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 연구진을 비롯해 국민연금공단 등 금융관련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특화형 금융산업발전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주요과업 추진계획 설명과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10월까지 7개월간 지역 특화형 금융도시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발굴과 단계적 실행방안을 수행한다.

 주요 내용은 전라북도 금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에 의거한 ‘전라북도 금융산업발전에 관한 기본계획’으로 대내·외 현황 및 도 실태분석 등을 바탕으로 계획기간(5개년)의 전북 금융산업의 비전과 추진전략, 단계별 실행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도는 착수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자문을 반영하고 필요한 전문분야에 대해서는 토론 및 전라북도 금융산업발전위원회 검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용역은 전북이 글로벌 금융허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추진전략과 실행과제 도출을 통해 특화된 금융도시 발전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전북지역 특성이 반영된 차별화되고 실효성있는 성과물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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