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대베트남 교류 확대…주한베트남 대사 전북 방문
전북도, 대베트남 교류 확대…주한베트남 대사 전북 방문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4.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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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베트남 응웬 부 뚜 대사가 23일 송하진 도지사를 만나 중앙정부간 교류방안을 모색했다.   전북도 제공
주한 베트남 응웬 부 뚜 대사가 23일 송하진 도지사를 만나 중앙정부간 교류방안을 모색했다. 전북도 제공

주한 베트남 응웬 부 뚜 대사가 23일 전라북도를 찾았다.

지난 2017년 부임한 응웬 부 뚜 대사는 2018년 무주에서 열린 국제회의 참석차 전북을 방문한 적이 있었으나 공식적인 방문은 처음이다.

이번 베트남 대사의 전북 방문은 전라북도와 베트남 중앙정부 간 농생명 및 문화·관광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응웬 대사는 짧은 반나절 일정동안 송하진 지사를 면담하고 전라북도의 명소인 한옥마을과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한옥마을을 둘러본 응웬 대사는 베트남 중앙고위층에서 한국방문 시에 꼭 둘러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송하진 지사는 “전북도와 베트남이 교류를 시작한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실질적인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베트남은 신남방 핵심국가로서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곳이고 한국과 유례없이 가까워진 이웃”이라고 말했다.

응웬 부 뚜 대사는 전라북도의 대베트남 교류 활약과 성과에 찬사를 보내면서 “베트남에 전라북도를 알리는 일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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