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내버스 중간시간표 도입
전주시 시내버스 중간시간표 도입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4.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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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전체 시내버스에 운행시간별 중간시간표를 도입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전체 시내버스 409대, 총 4105회 운행시간대별로 중간시간표를 도입해 시내버스의 정시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전주시내버스의 시간표는 기.종점(처음 출발지) 출발시간만 운영하고 이를 어길시 행정처분이 이뤄지는 형태로 운행되고 있지만 시내버스 민원사항 중 무정차, 과속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아 이를 근절하기 위한 방법으로 노선 중간에 적정한 중간시간을 도입해 운영키로 했다.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시내버스 운행시간에 대한 지속적인 조정으로 운전자의 휴식 시간이 보장된 만큼, 중간시간표 도입은 무정차뿐만 아니라 전주시내버스가 안전한 버스로 가는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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