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공원 꽃동산 겹벚꽃 장관
전주 완산공원 꽃동산 겹벚꽃 장관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4.23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립 완산도서관 인근에 위치한 완산공원 꽃동산이 화사한 봄꽃으로 장관을 이루며 도심 속 꽃구경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전주시립 완산도서관 인근에 위치한 완산공원 꽃동산이 화사한 봄꽃으로 장관을 이루며 도심 속 꽃구경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23일 완산도서관에 따르면, 약 1만 5000㎡(4500여평) 면적의 완산공원 꽃동산에는 철쭉과 겹벚꽃나무, 꽃해당화, 배롱나무, 황매화 등 화려한 꽃잎을 자랑하는 나무 약 1만 그루가 심어져 매년 봄마다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다.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는 이곳은 바람에 흩날려 떨어지는 겹벚꽃과 어른 키 만한 철쭉이 만개를 이루면서 꽃구경을 나선 상춘객 및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봄꽃이 만개한 이 계절에 전주 시민이 함께 책 읽는 재미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일상적인 삶 속에 스며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전주의 대표 책 축제인 ‘2019 전주독서대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평생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