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도육교 공공 현수막 게시대 운영
익산시, 보도육교 공공 현수막 게시대 운영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4.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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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중앙, 북중, 신동, 영등, 어양, 팔봉육교 6곳에 1천500만원을 들여 총 24면의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했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게시대는 각종 문화·예술·체육 행사나 공연 또는 익산시 주요 시책 등을 홍보하기 위한 공공목적의 현수막만 게시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여섯개의 육교는 그동안 각종 상업용 현수막은 물론 공공목적의 현수막들이 보도육교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공공기관이 불법을 자행한다는 비판을 꾸준히 받아왔다.

이에, 도심 미관 정비와 교통안전, 특히 무분별한 옥외 광고물을 획일화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도심에 있는 6개의 육교에 대해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해 공공목적으로만 이용할 방침이다.

 이옥섭 익산시 도로과장은 “육교 현수막 게시대 신규 설치를 통해 합법적인 범위내에서 각종 행사나 공연, 주요 시책 등을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교통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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