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사산제 농업용수 확보 총력
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사산제 농업용수 확보 총력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4.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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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이정문)는 봄 가뭄으로 인해 평년대비 저수율이 미달하는 사산제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산제는 유효저수량이 182만톤으로 2018년 수문보수공사와 봄 가뭄으로 저수율이 65%로 현재 수중펌프(30HP)1대를 가동해 저수지에 양수하고 있으나 수위 증가가 미미하고 영농급수기에도 가뭄이 계속되는 경우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영농급수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저수량 확보를 위하여 수중펌프 1대를 추가 설치하여 사산제에 보충수를 담수할 계획으로 수중펌프가 추가 설치되는 경우 466ha 농경지에 농업용수 공급과 영농급수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정문 지사장은 “향후 강우상황에 따라 신규양수장 추가설치 등 용수확보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업무 관계자에 따르면 기상변화에 따른 장기적 가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영농기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의 물절약 협조를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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