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탁은 고성·속초, 강릉시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주민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청웅면 의용소방대원 35명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이뤄졌다.
청웅면 의용소방대원들은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피해지역이 하루 빨리 복구돼 이재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청웅면 남여의용소방대는 매년 산불방지 캠페인,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한 거리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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