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국고수대회, 한국전통문화전당서 이틀간 열려
제39회 전국고수대회, 한국전통문화전당서 이틀간 열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4.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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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9회 전국고수대회’가 27일과 28일 이틀 간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사)한국국악협회 전라북도지회(지회장 소덕임)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명고수부, 명고부, 일반부, 신인부, 노인부, 고등부, 초·중등부 등 7개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국고수대회는 판소리의 기본이 되는 고수인의 저변 확대와 신인 발굴을 통해 국악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최고 명고수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출연 명창으로는 김연, 김미정, 강영란, 박미선, 김세미, 주소연, 문영주, 양은희, 유하영, 김찬미, 차복순, 김나영, 김선미, 정상희, 서정민, 정수인 등 각종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명창들이 출전자들의 장단에 호흡을 맞춘다.

 대명고수부 대상에게는 대통령상과 우승기,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명고부 대상은 국무총리상과 상금 100만원, 일반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 대상은 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노인부는 만 60세 이상, 학생부는 초·중·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어야 된다. 단, 타 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와 문화재 기능보유자는 참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26일 오후 1시까지 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jbkugak@hanmail.net) 이나 팩스(063-271-2294), 우편(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1가 소리로31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내 국제회의장 3층 전북국악협회)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세부사항은 (사)한국국악협회 전북지회(063-271-2259)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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