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J리그 우라와 레드와 리턴매치
전북현대, J리그 우라와 레드와 리턴매치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4.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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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조별리그 4차전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이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G조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전북현대는 오는 24일(수)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 J리그 우라와 레드와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4차전 리턴매치를 치른다.

전북현대는 지난 3차전 일본 원정에서 1대0 승리를 거둔 여세를 몰아 전주성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우라와전 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특히 전북은 우라와 레드와 2승1무2패(7득점 7실점)로 역대 전적과 득실점 동률을 이루고 있어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상대전적 우위를 점하고 G조 1위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우라와전 공격 선봉에는 K리그 최다 골(4득점)을 기록 중인 김신욱이 공중전을 앞세워 상대 수비진을 공략한다.

공격 2선에는 최근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는 로페즈를 비롯해 지난 주말 경기에서 체력을 아낀 한승규, 이승기, 문선민이 전주성 트레이드 마크인‘닥공’을 펼친다.

수비형 미들필더로 신형민이 나서 공격수들의 뒤를 받친다.

수비에는 김진수, 김민혁, 홍정호, 최철순이 우라와 공격을 원천 봉쇄하며 무실점 승리에 도전한다.

한편, 전북은 현재 승점 6점으로 G조 1위에 올라 있으며 우라와는 4점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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