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창립 50주년 맞아 위상 확립과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정직과 신뢰, 준법정신과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 경영을 통해 금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겠습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2일 본점 3층 중회의실에서 ‘윤리경영 선포식’을 갖고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선포식은 임용택 은행장과 임원, 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남권 대표 은행의 위상을 확립하고, 향후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을 위해 임직원의 윤리경영 실천 다짐과 공감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실천선언문은 ▲직무수행 및 개인생활에 있어 전은인(全銀人)의 품위와 명예를 지키고 ▲건전한 회식문화 정착 ▲금품 및 선물 수수 금지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앞장 ▲불건전 영업과 불공정 거래 행위 금지 ▲은행내부 중요 정보와 고객정보 유출방지 철저 등 6개항을 결의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전북은행 임직원 모두는 윤리강령 및 행동규범을 명확히 인식하고 맡은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임직원대표가 실천선언문을 낭독한 후 이를 임용택 은행장에게 전달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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