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가 22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경찰은 자라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명예경찰소년단에 위촉해 꿈과 희망을 주고 학생들 간 학교폭력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해마다 신규 단원을 선발하고 있다.
발대식에는 전주 남초등학교, 서곡초등학교 신규 단원 48명을 비롯한 각 학교 지도교사와 학교전담경찰관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전달과 명예경찰소년단으로 임하는 결의문 낭독, 경찰서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이후 112상황실 무전기 체험과 교통순찰차 시승 등 다양한 견학활동도 이어졌다.
최종문 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 학생들이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 싸움과 폭력을 예방해 친구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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