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장학재단, 희귀난치병 학생들에 치료비 전달
전북교육장학재단, 희귀난치병 학생들에 치료비 전달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4.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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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장학재단(이사장 이상덕)은 22일 재단 사무실에서 이상덕 이사장, 김영호 부이사장,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희귀난치성 질환 학생들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재단은 이날 치료비 전달식에 앞서 심사 과정을 통해 50명의 희귀난치성 질환 지원 대상 학생들을 선정했으며 이날 1인당 100만원씩, 총 5천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치료비는 ‘제자자랑 Real Love’ 전북교육장학재단이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도내 뜻있는 교육가족들의 정성을 모아 만든 기금에서 지원된 것이다.

재단은 그동안 도내 5,7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23억5천만 원의 장학금 및 치료비 등을 지원해왔다.

뿐만 아니라 전북교육장학재단은 매년 5월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1억원의 장학금 전달과 월경곤란증 치료비 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전북교육장학재단(이사장 이상덕)은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선생님의 남다른 정성이 담겨 있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치유제로 작용될 것이며,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참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한 교직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장학재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직원이 중심이 돼 만들어진 장학재단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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