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봄 축제 도민체전 대비 위생업소 점검 강화
고창군, 봄 축제 도민체전 대비 위생업소 점검 강화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4.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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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보리밭 축제를 비롯한 각종 봄 행사가 잇따라 예정된 가운데 고창군이 관내 음식업체 위생점검을 강화한다.

 고창군은 ‘고창방문의 달’을 맞아 식중독 예방과 친절서비스 강화를 위해 식품·공중위생업소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이 함께 축제장의 음식 판매장을 방문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취급, 조리과정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 결과 상습·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해 즉시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 할 방침이다.

 특히 숙박업소의 객실 위생관리 상태와 가격표 게시 여부를 점검해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고 고창을 찾은 관광객과 선수단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점검시 조리종사자 및 영업주에 대한 식중독 예방교육과 친절교육을 병행해 식품안전 의식을 높이겠다”며 “특히 바가지요금을 근절해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이미지를 남겨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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