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가정의 달 대비 식품 위생 점검 강화
완주군, 가정의 달 대비 식품 위생 점검 강화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4.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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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 레스토랑, 결혼식장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및 어린이 기호식품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위생 점검을 강화한다.

 19일 완주군은 식품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위생안전 담당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포함한 3인1조로 구성돼 패밀리 레스토랑, 어린이기호식품 제조업체 등 14개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지하수 사용 시 수질검사실시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및 부적합 제품 판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어린이기호식품 제조업체에서 생산되는 과자류, 빵류, 초콜릿류 등은 HACCP 제품 위주로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하며, 중대한 위반사항이 있을 시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하고 수거검사 부적합에 따른 제품은 즉시 폐기, 회수 조치 등을 실시한다.

 송이목 먹거리정책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대비해 철저한 점검 및 식품수거검사를 통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여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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