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청소년 대사 16명 초청, 전북 홍보
미국 청소년 대사 16명 초청, 전북 홍보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4.21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청소년 대사들이 전북을 찾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미국 청소년 대사 16명을 전북으로 초청해 전라북도 소개 및 전북의 근대 역사와 전통 문화를 체험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청소년 대사는 미국의 코리아 소사이어티 및 태평양 세기 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대표적 한미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양국 간의 협력 중진에 기여할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뉴욕과 캘리포니아 주 지역의 우수 고등학생 16명을 선발해 6개월간의 사전교육도 진행했다.

대사 일행은 첫날 도청을 방문해 전북도 국제교류현황 및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행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군산근대역사박물관으로 이동해 도내 고등학생들과의 친교 및 토론 수업을 진행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부안 내소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 대사들이 전북을 알고 미국사회 내 또는 전 세계에 우리 도를 소개하는 연결고리 역할과 우리도 국제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