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 추진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 추진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4.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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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는 제49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지구의 날’은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세계 기념일로 매년 4월 22일이다.

 1969년 존 맥코넬의 제안과 1970년 게일로드 넬슨, 데니스 헤이즈의 주도로 1970년 4월 22일 미국 전역에서 지구의 날 행사가 펼쳐지면서 기념일로 자리 잡았으며, 1990년부터는 전 세계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시작했다.

 전북도는 올해로 49회를 맞은 4월 22일 지구의 날에도 청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등 159개소 공공기관, 호남제일문 등 7개 상징물, 공동주택 275개소 9만4천877세대가 동참한 가운데 오후 8시부터 10분간 일제히 소등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들은 자율적으로 8시부터 10분간 가정세대에서 소등을 실시하면 된다.

 또한 올해 녹색아파트로 선정된 완주군 이노힐스 아파트 등 9개소 내에서 지구의 날 소등행사와 함께 저탄소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얼음팩 수거 캠페인을 벌인다.

 김용만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소등행사에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절약 등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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