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 이재민 재기에 보탬 되길”
“강원도 산불 이재민 재기에 보탬 되길”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4.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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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CVO과정 4기 원우회 강원도 산불 성금 1200만원 전달
전북도민일보 비전창조아카데미 CVO과정 제4기 원우회 일동이 18일 본사 대강당에서 김택수 회장에게 강원도 산불 이재민돕기 성금 1천200만 원을 전달했다. 최광복 기자

전북도민일보 비전창조아카데미 CVO과정 제4기 원우회가 18일 강원도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1200만 원을 본보에 기탁했다.

CVO과정 제4기 원우회(회장 박세진)는 이날 본사 대강당에서 6주차 강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본보 김택수 회장과 김태중 원장, 제4기 원우회 박세진 회장과 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택수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제4기 원우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주)서호 최연상 대표가 강원도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 의사를 밝히자 원우회도 동참하겠다며 200만 원을 보태 마련됐다.

박세진 원우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강원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겠다며 성금을 쾌척해 주신 최연상 수석부회장의 고귀한 뜻에 모든 원우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최 수석부회장과 원우들의 훈훈한 온정과 정성이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돼 재기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연상 수석부의장은 “강원도 큰 산불로 주택이 전소되는 등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슬픔에 잠긴 강원도 이재민들의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심경을 금할 수 없었다”며 “비록 우리 지역은 아니지만 강원도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산불 피해를 복구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성금 지원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택수 회장은 “박세진 원우회장과 최연상 수석 부회장 등 CVO과정 4기 원우들이 모아준 따듯한 마음과 정성이 강원도 이재민들이 역경을 딛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자 하는 사랑 나눔과 기부가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1000만 원을 기탁한 최연상 수석부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주)서호는 국제공인교정 기관/제약 GMP분야 교정 및 밸리데이션 전문 기관으로 산업용 온도, 압력, 유량, 레벨 분야와 가스감지기 및 감시시스템, 각종 교정기, 데이터 수집 및 LG생명과학, CJ, 셀트리온 등 제약회사의 FDA 승인 및 cGMP를 위한 교정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계측분야의 종합 서비스 기업이다.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주요 계측기 대리점(와이즈산전, 테스토, 플루크, 메틀러토레도, 비카)을 병행중이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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