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액션 영상’ 넘쳐나는 유튜브
‘리액션 영상’ 넘쳐나는 유튜브
  • 연합뉴스
  • 승인 2019.04.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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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학 입시생들이 자신의 입시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유튜브에 가감 없이 올리면서 ‘리액션 영상’이 넘쳐나고 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7일(현지시간) 전했다.

 대입시생들은 여기저기 원서를 제출해 두고 합격자 발표 때까지 기다리다가 대학 측이 보낸 합격 여부 통지 이메일을 확인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게시한다.

 응시한 대학으로부터 계속 불합격 통보를 받는 장면과 불합격 통보 후 감격스러운 합격 장면을 그대로 담고 있는 덕분에 조회 수가 보통 수십만회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어떤 동영상은 조회 수가 100만 회를 넘는다.

 불합격한 입시생들일지라도 실의에 빠지지 않고 합격 확정 때까지 열심히 순간순간 장면을 담아 올린다.

 노스웨스턴대 스웨터를 입고 있던 입시생은 불합격 통보를 받고 스웨터를 벗어버리는 모습을 그대로 유튜브에 게시했다.

 불합격을 확인하고 우는 모습도 올라온다.

 이런 내용이 담긴 유튜브를 보고 비슷한 내용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는 경우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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