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엄마사랑 임신육아교실’을 관내 임산부 29명을 대상으로 주2회 운영했다.
엄마사랑 임신육아교실은 행복한 임신과 건강하고 안전한 태교, 출산·육아상식 등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예비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의약적 산후풍, 산전·산후 예방교육, 임산부 우울증 예방교육, 국제모유 수유전문가의 모유수유등 이론교육은 물론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모유수유의 첫걸음인 아기목욕 시키기, 속싸개 싸는 법, 배꼽관리와 대처방법 및 건강한 출산을 위한 요가운동, 바디천연제품, 베넷저고리,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태명쓰기, 압화 수유 등, 공예 냄비받침 만들기 등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임산부를 위한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엄마사랑 임신육아교실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출생축하금각종 예방접종 사업 연계를 통해 아기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맞춤복지 행복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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