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인권친화적이고 올바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10월까지 총 59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보다 교육 횟수를 늘려 소규모 토론형 인권교육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목요일 오전과 오후, 금요일 오전과 오후 등 주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40명을 대상으로 2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직급별로 그룹화한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방향의 인권을 토의해보고 문제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직원 인권교육을 시작으로 인권단체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도 인권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가장 인간적인 인권도시 전주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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