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삼성생명 전주연수소에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18일 시작돼 19일까지 이어지는데 세부적으로는 일반고 학생의 진로·적성·흥미에 맞는 교육과정 다양화, 미래인재 양성 학교선택 프로그램, 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주제별로 진행된다.
일반고 95개교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컨설팅에는 이현주 남원 서진여고 교사를 비롯 이연호 함열고 교감, 라구한 전주고 교감 등 6명이 컨설턴트로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컨설팅 후 문제가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수정, 보완해 운영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별 해당학교 업무담당교사와 컨설턴트의 만남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담당교사들간의 상호 소통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상호 교류를 통해 단위학교별 프로그램 운영방법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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