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공무원 31명이 17일부터 이틀 동안 관내 주요시설과 자원을 둘러보며 새로운 비전 개발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역 주요 사업장과 우수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내 고장 바로 알기’ 프로그램은 공무원들이 현장교육을 통해 군정 방향은 물론 정책에 대한 이해로 새로운 비전과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한다. 올해도 2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번 탐방은 첫째 날인 17일 장난감도서관과 용궐산 치유의 숲, 장군목 등 6개 사업장을 찾았다. 또 18일에는 쉴랜드 조성이 한창인 건강장수연구소에 이어 전국 발효산업의 선두주자로 부각한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발효테마파크 조성지를 둘러봤다.
이번 탐방에 이어 2기 교육은 32명을 대상으로 5월1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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