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전기·자율차 클러스터 구축 기대
새만금 전기·자율차 클러스터 구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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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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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새만금 전기·자율 미래차 메카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6개 기관은 손을 맞잡고 새만금 지역 내 자율주행차 실증·시험단지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투자와 입주를 지원해 전북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과 중소벤처기업지원, 도로교통 및 국토정보 분야의 최고 공공기관의 협업은 전기·자율차 중심의 새만금 미래 산업기지 조성에 기대감을 주고 있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지역에 자율주행 차량의 테스드배드를 조성하고 이들 기관의 협업이 이뤄진다면 면 자율주행 미래차 전진기지 구축은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은 교통안전 및 지리정보 분야의 최고의 공공기관이다. 이들 공공기관이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연구개발과 기술지원,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조성에 참여함으로써 자율주행 실증시험 기반 구축이 한층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새만금 산단에 미래자율주행차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정책자금 지원과 기업진단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전북지역 자율차 산업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중진공의 기업 지원은 전북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북도는 새만금개발청과 중진공, 자율주행 분야의 최고 공공기관이 연구개발에 참여함으로써 새만금 전기자율차와 관련 연구·실증단지 구축에 원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자율주행 차량의 테스트배드 구축을 통해 새만금 지역을 첨단 교통수단의 실증단지로 조성하고 미래스마트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게획이다. 내달 군산시 옥구에 준공되는 새만금 주행시험장을 시작으로 새만금 수변도로 구간과 새만금 사업지역 내 방수제 도로 구간에 차례로 자율주행 시험 기반을 구축하고, 새만금 산업단지에 상용차 자율주행 연구센터가 들어서면 새만금지역에 자율주행 미래차 클러스터가 구축되게 된다. 6개 참여 기관이 업무협약 이상의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멋진 그림을 그려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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