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지역 스마트팜 산업 경쟁력 확보 협약 맺어
전북테크노파크, 지역 스마트팜 산업 경쟁력 확보 협약 맺어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4.17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자인파머스(주)·한영스마트팜협동조합과 협약
전북테크노파크와 디자인파머스(주), 한영스마트팜 협동조합은 17일 지역 스마트팜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TP 제공
전북테크노파크와 디자인파머스(주), 한영스마트팜 협동조합은 17일 지역 스마트팜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TP 제공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와 디자인파머스(주)(대표 유성재), 한영스마트팜 협동조합(이사장 임재율)는 17일 지역 스마트팜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 간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한영스마트팜 협동조합이 추진하고자 하는 공동생산운영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상호업무협력 및 교류협력 활성화, 실행구심력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각 기관은 ▲전라북도 스마트 농·생명 융합산업의 발전을 위한 신산업 발굴 및 협력방안 모색 ▲기업·기관 간 교역 및 투자진흥, 기술교류 등을 위하여 기술, 산업 등 협력 가능성에 대한 정보 교환 ▲기업의 지속가능한 기술협력이 가능하도록 교류·협력 등 적극 협력하며, 상호 공동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디자인파머스(주)는 약 3만평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위해 버섯 재배용 컨테이너 시설 총 500기, 약 200억원 규모를 단계별 납품할 예정으로 도내 고용 창출 효과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영스마트팜 협동조합은 클로즈드 스마트팜 자동재배 시스템(Closed Smart Farm System)을 적용시켜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시간, 이용자,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원격 재배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개발을 완료했다.

강신재 원장은 “이번 협약은 스마트팜을 통한 농업 경쟁력 확보는 물론 안정적인 생산성으로 귀농인 초기비용을 단기간 내 회수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연계협력과 역할분담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및 효율성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