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산업단지 사고예방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위험물 사업장 대상으로 관할소방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이 기간 도내 5개 산단(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7곳 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 위험물 등 사고예방을 위한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물사업장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사용시설 보관·관리상태, 비상연락망, 경고표시 준수여부 등을 확인 및 계도해 산업단지 위험물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게 된다.
아울러, 위험요소 발견시 즉시 조치, 중대한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선 관할소방서에서 행정명령 조치를 통해 신속하게 위험요소를 해소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산업단지 위험물취급업소 합동점검(2회, 12개소)을 실시해 7건 안전저해요소를 발굴하고 개선조치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업단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통해 사업장에 숨어있는 안전저해 요소와 위험사각지대를 발굴 해소해 산업단지의 재난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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