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17일 완주군은 관내 산업단지 내 우수 중소기업 5개사가 참여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완주군청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250여 명의 구인구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5개 우수 중소 기업에서는 생산직, 경리직 등 21명을 채용한다.
참여 기업들은 주)엘에이테크, 주)솔라파크코리아, 주)아시아, 주)창진, 유)자연한우 등 5개 업체다.
또 채용면접 뿐만 아니라, 진로상담을 하는 타르점과 사진촬영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돼 지역 내 구직자들에게 취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했다.
아울러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농산물가공제조업 창업지원사업도 참가자 모집을 병행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완주군과 완주 로컬 잡(JOB)센터는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기업들이 ‘홍보-면접-채용’의 원스톱 절차를 통해 인력을 선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매월 세 번째 수요일을 구인구직 만남의 날로 지정하고 일자리와 사람을 연결하기 위한 구인구직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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