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 육묘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농협 순창군지부 및 순창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모내기철을 앞두고 육묘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관내 4개 농협에서도 자체적으로 풍년 기원 일손돕기에 나섰다.
특히 순창농협 육묘장에서 열릴 일손돕기에 앞서 영농지원을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지원한 시가 1억3천여만원 상당의 농기계 25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농협중앙회 장경민 순창군지부장은 “영농철을 맞아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한 해 농사의 시작을 돕는 기회를 가져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농업인의 행복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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