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제2사옥 ’첫 삽’ 전북금융도시 조성 박차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 ’첫 삽’ 전북금융도시 조성 박차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9.04.17 14:3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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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 기공식에 참석한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정동영 김광수 정운천의원등  내·외빈들이 첫 삽을 뜨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상기 기자
17일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 기공식에 참석한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정동영 김광수 정운천의원등 내·외빈들이 첫 삽을 뜨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상기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과 전라북도는 17일 전주시 덕진구 신축 현장에서 전북금융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국민연금공단 제2 사옥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연금공단 제2사옥 기공식은 최고의 연기금 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하고 글로벌 시장경쟁에서 최고의 수익률 창출을 위한 기폭제 역할이 기대됨에 따라 제3금융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선 각계의 총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안호영 의원, 정운천 의원, 김광수 의원을 비롯해 송성환 도의회 의장, 박성일 완주군수,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조성환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양성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대학교 총장, 혁신도시 공공 기관장, 석종건 제35사단장, 언론사·금융계 대표, 이선홍 전주상공회소 회장, 국민연금 가입자·수급자 및 건설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 제2사옥은 대지 면적 2만 1,029㎡, 건축 연면적 2만 389㎡에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0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2018년 설계 완료 후 2019년 초 조달청을 통해 공사 및 건설사업 관리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북지역 건설사와 공동도급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외 자산운용 정보를 모으고 전문운용인력들의 창의적 역량으로 세계시장과 경쟁하면서 세계로 뻗어나갈 글로벌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2사옥을 조성한다”며 “금융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상징적인 공간, 도서관 등 시설 개방 등으로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공간, 본부 사무공간을 조화롭게 아우르는 안정된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오늘 기공식이 국민연금공단 발전과 전북금융도시 조성에 새로운 계기가 되도록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전북 혁신도시가 금융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여야는 물론 도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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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ㅇㄹ 2019-04-17 14:57:45
정주여건 말만하지 말고 빨리 진행해라.
전주시는 혁신도시 정주여건에 관심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