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시행한 첫 수업은 군산 지역 13개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6~7세 어린이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봄꽃 찾아보기, 봄꽃 페이스페인팅, 라일락 새순 따기 등 다채로운 숲속 체험 활동을 체험했다.
‘숲 체험 놀이교실’은 향후 나무와 풀 살펴보기, 곤충 관찰하기, 자연을 이용한 체험놀이 등 아이들의 오감 발달을 위한 체험 및 월별·계절별 교육을 진행한다.
상반기 숲체험 교실에 참여할 기관은 군산시 아동청소년과(454-4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아동청소년과 황대성 과장은 “숲에서 자연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을 활용한 자기 참여·주도형 활동이 아이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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