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는 16일 도내 14개 시·군 여성회관과의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라북도 여성회관 상생발전 워크숍’을 올해로 2회째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내 여성회관 교육 담당과 담당자 30여 명이 참여한 워크숍에서는 충청북도 지역의 선진 여성연구·교육기관인 ‘충북여성재단’ 등을 돌아봤다.
또 도시재생·문화재생 사업이 진행 중인 ‘동부창고’를 방문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의 사례를 접하고 발전적 대안을 마련하는데도 머리를 맞댔다.
각 기관 담당자들의 트렌디한 프로그램 소개와 더불어 한자리에 모인 시군의 여성 교육 담당자들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수행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해당 지역민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더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이윤애 센터장은 “이번 상생발전 워크숍이 지역의 여건을 반영하여 현재보다 더 나은 여성회관의 발전적 대안을 찾고 트렌드를 반영하여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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