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인구문제 해법 모색위해 한자리
전북 인구문제 해법 모색위해 한자리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4.16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시군 인구정책 소통·협력회의

전북도와 시군 인구정책 담당 공무원들이 인구문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도는 16일 도청에서 도-시군 인구정책 소통·협력회의를 열고 2019년 인구정책 추진방향과 1시군 1특화 인구정책 사례발표 및 인구감소 대응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인구 총괄부서(대도약기획단 인구정책혁신팀) 신설하고 5개년 종합대책 수립(2018~2022), ‘인구정책 조례’ 제정, 및 민관위원회 구성 등을 디딤돌 삼아 2019년을 인구정책 구체화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점 추진사항을 내실있게 추진해 각계각층 도민의 인구관련 관심을 이끌어내고 인구관련 통계동향 및 분석, 중앙정부, 타시도, 도내 시군의 인구정책 동향을 반영한 정책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인구유입 대상을 특성별로 구분해 다양한 형태의 전북형 인구유입 정책을 추진, 전북특화 ‘제2고향 만들기 사업’도 추진한다.

도는 1시군 1특화 인구정책을 추진해 지역에 특화된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예산확보와 인구정책 우수 시·군 인센티브 부여(포상금 및 표창 등)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날 역시 시군 인구동향 등 인구감소 대응방안 논의에서는 각 시군의 인구감소 원인에 대해 진단하고, 시군과 도 차원의 대책 등에 대해 격의 없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훈 대도약기획단장은 “도와 시군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전북 미래발전에 근간이 되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