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nu-e) 아트홀’에서 사)한국창조미술협회 전북지회 창립전’오프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작가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오프닝은 전북지회 창립을 축하하고,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에 대한 열정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창립전에는 93명의 협회 회원과 23명의 초대작가가 참여했다.
사)창조미술협회 조병철 이사장은 “열악한 우리나라 미술환경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활동 영역이 넓혀지길 바란다”며 전시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각, 인물화, 풍경화, 사진, 서예, 설치작품, 추상화 등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상을 정확하게 묘사하는 전통적인 방식부터 사물의 내면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까지, 100여점의 다양한 표현법을 만날 수 있다. 본 전시는 오는 5월 2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5월 누에홀의 기획전으로 ‘미디어+미디움’ 기획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누에홀’의 대관 문의는 복합문화지구 누에 홈페이지(http://www.nu-e.or.kr/) 와 전시팀(063-246-3951)으로 하면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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