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가 화장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36·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21일 오후 9시 6분께 전주시 서신동 한 화장품 매장에서 립스틱 1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날 손님을 가장해 매장에 들어간 뒤 직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범행을 저질렀다.
김씨는 경찰에서 “립스틱이 예뻐 보여서 훔쳤다”고 진술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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