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LINC+사업단, 호남제주권역 최우수사업단 선정
전주대학교 LINC+사업단, 호남제주권역 최우수사업단 선정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4.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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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LINC+사업단 단장 주송

전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주송)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 2단계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총 43억 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전주대 LINC+사업단은 이번 2단계 평가에서 ‘매우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우수 대학보다 인센티브로 6억을 더 지원받게 된 것이다.

이로써 전주대는 지난해 선정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비 10억원을 포함해 교육부로부터 연간 53억 8천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이는 지자체 지원금과 대학의 대응자금을 포함, 3년간 총 178억 5천만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사업비다.

사업단은 그동안 지역 산업의 근간이 대기업보다는 중소벤처기업이라는 점을 고려해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와 공동으로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을 발족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전망이 높은 지역 식품산업과 6차 산업 등의 유럽진출을 위해 (사)세계한인무역협회 유럽지회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대 주송 LINC+사업단장은 “지난 2년 동안 적극적인 지역 맞춤형 산학협력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호남제주권역 최우수사업단으로 평가를 받은 것에 이어 2단계 평가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도내 맞춤형 산학협력을 추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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