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국회도서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식정보자원의 공유와 효율적인 공동 협력 체제를 마련, 교육정책에 기여하고 평생교육 체제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국회전자도서관의 서지와 원문 데이터베이스 등 자료 이용 확대, 전북도교육청 사서교사의 직무연수 협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 등이다.
김승환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지역 학생과 교사들이 국회전자도서관의 방대한 지식정보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동 협력 활동을 통해 독서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전북도교육청 소속 학교도서관들이 국회 전자도서관의 서지와 원문 데이터베이스 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방대한 국가 지식정보 활용으로 교육정책 수립과 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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