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양연수) ‘스포츠스태킹 봉사단(단장 육대수)’ 회원 24명은 15일 덕진구 관내 솔로몬, 솔빛, 전미, 로뎀나무, 푸른초장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태킹 강습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7년 덕진구와 함께 시작해온 스포츠스태킹봉사단은 ‘몸튼튼! 마음튼튼! 지역아동센터 스포츠스태킹 교실’을 운영했으며 올해도 매월 첫째 주 , 셋째 주 월요일에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열띤 강의를 하고 있다.
올해 초 20명으로 시작된 스포츠스태킹 봉사단은 4명의 신규 봉사 단원이 증가되어 아이들에게 더 세심하고 꼼꼼한 교육이 기대된다.
미세먼지 등으로 실외 활동 등의 제약이 많은 요즘에, 실내에서 12개의 컵을 쌓아 내리며 경쟁하는 기록 스포츠로 수업시간이 거듭될수록 아이들의 집중력과 스피드가 증가되고 있다. 덕진구 스포츠스태킹 육대수 단장은 “아이들의 뜨거운 열의와 청출어람 청어람 되는 아이들을 보면서 오히려 감동받고 보람되고 감사하다”며 “스포츠스태킹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더욱 더 봉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순 덕진구 가족청소년과장은 “스마트폰이나 온라인 게임 중독 등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나 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되는 시기에 덕진구 스포츠 스태킹 봉사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연세가 있음에도 배워서 다른 사람을 위해 재능을 기부한다는 것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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