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 현판식
순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 현판식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4.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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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순창읍사무소 제공

 순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남·짐종국)가 15일 관내 6곳의 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게’ 현판식을 했다.

 착한가게는 순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밑반찬 지원에 나선 관내 식당을 선정해 지난해부터 현판식을 하고 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하는 착한가게와는 별도다.

 이번 선정으로 착한가게는 지난해 15곳에서 21곳으로 늘어났다. 현판식 자리에서 김종국 위원장은 “아무런 대가 없이 지속적으로 밑반찬을 제공한 착한가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용남 순창읍장도 “밑반찬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봉사자와 식당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나눔을 참여한 기쁨을 널리 알려 지역에 뜻 깊은 기부문화가 확산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착한가게 선정은 순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16년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에 봉사한 업소를 대상으로 자긍심 고취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해오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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