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5일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쌍계리 마평마을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산서면 쌍계리 벚꽃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체육회의 음식 나눔과 면민 노래자랑,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으며 1천여명의 내방객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산서면 쌍계리 벚꽃길은 장수군 벚꽃길 명소 중 하나로 십리구간(약4km)에 걸쳐 벚꽃길이 조성돼 있다.
이근동 면장은 “첫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 주었다”며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면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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