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나모(4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나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께 익산시 남중동 정모(83·여)씨의 아파트에 침입해 현금 등 5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현관문 비밀번호를 몰래 알아낸 뒤 정씨가 집을 비운 사이 범행을 저질렀다.
나씨는 경찰에서 “돈 욕심이 나서 훔쳤다”고 진술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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