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휴대폰을 훔쳐 달아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7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 50분께 전주시 한옥마을 내 벤치에 놓여 있던 가방에서 휴대폰 2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가방 주인이 가방을 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인이 없는 가방인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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