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 평생교육 진흥사업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말,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평생학습 격차해소 지원사업과 지역특화 평생학습 지원사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일자리 디딤돌 지원사업,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민주시민 양성 지원사업 4개 분야를 공모했다.
전라북도 평생교육 진흥사업은 51개 사업이 접수되었으며,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21개 1억4천400만원 사업을 선정했다.
평생학습 격차해소 지원사업은 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학습소외계층의 평생교육 격차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6개 사업 4천만원이 선정되었고, 일자리 디딤돌 지원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진입 기회 제공을 위해 7개 사업 4천900만원이 선정되었다.
지역특화 평생학습 지원사업은 지역적 특성과 관련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4개 사업 2천800만원이 선정되고, 민주시민 양성 지원사업은 민주시민의 자질과 소양 함양을 위해 환경, 인권, 문화 등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4개 사업 2천700만원이 선정되었다.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 신점수 원장은 “이번 평생교육 진흥사업에 선정된 사업이 평생교육 활성화와 건강한 사회통합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시군 및 기관(단체) 담당자들은 앞으로 세부적인 사업계획서를 19일까지 제출하고 참여자를 모집하고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이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