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서학동, 부안 위도면과 자매결연 추진
전주시 서서학동, 부안 위도면과 자매결연 추진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4.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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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동장 황의석)은 전주 문화도시 이미지 홍보를 위해 부안군 위도면(면장 고선우)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고자 위도면사무소 직원과 주민자치위원들을 초청했다.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동장 황의석)은 전주 문화도시 이미지 홍보를 위해 부안군 위도면(면장 고선우)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고자 위도면사무소 직원과 주민자치위원들을 초청했다.

서서학동주민센터에서 준비한 전통한지양말 등 한국의 꽃심 전주를 상징하는 기념품을 전하고 한옥마을 투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부안군 위도 근방에서 여객선이 침몰해 서서학동사무소 직원 9명이 전원 사망하는 사건(1993년 10월 10일 오전 10시경)의 위령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었으며, 자리에 참석한 서서학동 주민자치위원장(박영진)과 위도면 주민자치위원장(김인배)은 서해훼리호사건의 사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자매결연을 통한 교류활성화를 약속했다.

위도면 고선우 면장은 “이번 방문으로 위도면과 서서학동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주시가 추진중인 특례시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고 위도면 주민들에게도 전주 특례시 지정의 당위성을 알리고 SNS를 통한 서명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서서학동 황의석 동장은 “서서학동 주민센터에서도 주민들에게 5월 4일부터 시작되는 부안마실축제를 홍보해 각 지자체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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