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창업농 32명 선발 영농정착금 지급
익산시 청년창업농 32명 선발 영농정착금 지급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4.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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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15일 청년창업농 32명을 선정하고 영농정착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지난 1월 31일까지 총 43명이 지원했고 3월까지 서면평가와 도 면접평가, 검증작업을 거쳐 최종 32명을 선발하게 됐다.

 선정된 창업농에게는 영농정착금으로 월 최대 100만원을 최장 3년간(독립경영 1년차 3년, 2년차 2년, 3년차 1년)지급된다.

 또한, 최대 3억원까지 정책자금 융자 지원을 통해 영농기반을 조성하거나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영농기술 및 경영개선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영농진입 초기에 겪게 되는 소득불안, 자금·농지 등 기반확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의 유입으로 농업인구 고령화 추세를 완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창업농 선발 및 지원 사업은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직불제 도입으로 젊은 세대의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익산시는 지난해 29명을 선발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청년창업농과 예비 창업농을 대상으로 ‘청년농부들의 야(夜)한 農談(농담)’교육을 실시하며 청년창업농의 안정적 정착과 사업계획 이행 등 의무이행 사항 점검 등을 면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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