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복지기동대는 독거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20세대를 대상으로 주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형광등을 LED전등으로 교체해 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재능기부에 사용된 LED전등은 용지면 관내 후원자들이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한 후원금을 재원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봉사의 의미를 더하게 했다.
배준식 용지면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주변에는 주거환경이 좋지 못해 불편을 겪으며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면서 “이런 분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복지기동대는 분주히 움직일 것이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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