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김제시 교월동민의 날 행사가 13일 월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박준배 시장을 비롯 홍종식 교월동 지역발전협의회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출향인,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교월동 지역발전협의회(회장 홍종식)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풍물놀이와 색소폰, 교월동 실버로빅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기예단, 각설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동민 노래자랑 등 주민 한마당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해마다 동민의날에 지역주민들을 위해 1천여만 원을 기탁해오고 있는 홍종식 회장의 변치 않는 지역사랑과 함께, 지역발전협의회원들과 후원자들의 기부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홍종식 회장은 “열 번째를 맞이한 동민의 날 행사인 만큼 지역 주민들이 즐겁고 화합하는 동민의 날을 보낸 것 같아 마음 흐뭇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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