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 시군 대항 동호인 축구대회
제3회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 시군 대항 동호인 축구대회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4.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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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축구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3회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 시군 대항 동호인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라북도축구협회 제공
전라북도축구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3회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 시군 대항 동호인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라북도축구협회 제공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최, 주관하는 제3회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 시군 대항 동호인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4일 전북축구협회는 “13일부터 이틀 동안 김제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 시군 대항 동호인 축구대회가 도내 각 시군 참가팀들의 높은 열기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완연한 봄 기운 속에 펼쳐진 이번에는 도내 각 시군에서 6개 부문 44팀, 동호인 1천200여명이 각 지역을 대표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여자부와 70대 장년층 팀들도 참가해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라는 대회 개최 취지를 빛냈다.

이번 대회 연령별 출전팀 중 30대와 40대, 60대와 70대에서는 전주시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50대와 여성부는 각각 정읍시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라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는 2019년도 동호인을 대상으로 치르는 첫 대회로 각 시군 축구협회에서 선수등록을 필하였고 KFA 전산을 통해 동호인 선수의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로 출전 기록을 남기는 등 시스템 구축에 업그레이드 됐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은 “이번 대회는 무엇보다 축구 동호인들의 안전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고, 프로 못지 않은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경기에 열심히 임해 준 선수단과 대회 운영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도 대회에서는 더 많은 선수들이 만족하는 대회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3일 열렸던 개회식에는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박준배 김제시장, 장영수 장수군수, 전라북도의회 황영석 의원, 김제시의회 노규석 운영위원장, 김제시체육회 안병우 상임부회장, 각 시군 축구협회장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축구종합센터 장수군 유치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결의대회도 개최됐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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