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0시 2분께 부안군 동진면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주인 A(60)씨가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소방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비닐하우스 1동과 그 안에 있던 컨테이너, 농자재 등이 불타 7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9대를 동원해 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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