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총괄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 국가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1억6천500만원(시비 1천5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익산형 일자리 모델 개발 및 구축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조만간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익산형 일자리 모델개발을 위한 지역 산업구조 및 기업체 고용현황 분석, 전문가 포럼 운영, 기업체 간담회와 시민 설명회, 익산형 일자리 홍보사업 등이 추진된다.
정부는 지난 2월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다른 지역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노·사 생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공모사업을 포함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확산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익산시의 어려운 고용현황을 타결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일자리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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